제일모직 "현빈과 가장 잘 어울리는 직업 1위는?"

<사진=제일모직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배우 현빈과 가장 잘 어울리는 직업 1위로 '금융권 직장인'이 꼽혔다.

21일 제일모직은 만 26~45세 직장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자사 남성복 브랜드 '로가디스' 모델인 현빈에 대해 소비자 인식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 결과 스마트 슈트를 착용하고 있는 현빈의 이미지를 보고 떠오르는 직업으로 '철저한 계산에 익숙한 금융권 직장인'이 30.6%의 선택을 받아 1위에 올랐다.

뒤이어 '깔끔함이 핵심인 호텔리어 등 서비스직', '발로 뛰지만 매너 필요한 해외 영업 등 영업직'이 각각 27.6%, 16.6%로 상위권에 올랐다.

임영찬 제일모직 로가디스 팀장은 "현빈을 모델로 선정한 데는 단순히 인기가 높았기 때문이 아니라 '스마트'라는 제품의 콘셉트에 가장 부합했기 때문이다"라며 "현빈의 젠틀하면서도 활달한 이미지를 스마트 슈트의 다양한 면모를 강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빈은 72.6%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강동원, 김남길, 정지훈 등을 제치고 최근 병영의 의무를 다한 남자 연예인 중 가장 왕성한 활동이 기대되는 스타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