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장코스 길이는 8548야드(약 7816m)

2013-09-1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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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윈난성 리장 소재…711야드짜리 파5홀도

중국 선전에 있는 미션힐스CC 올라사발코스. 이 곳엔 세계 최대인 12개 코스가 있다. 세계 최장코스도 중국에 있다.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세계에서 최장인 골프코스는 어디일까? 중국에 있다.

미국 폭스스포츠가 기네스북을 인용해 보도한데 따르면 중국 윈난성 리장의 ‘제이드 드래곤 스노 마운틴 골프장’은 파72에 전장은 8548야드(약 7816m)에 달한다. 미국LPGA투어 대회가 열리는 코스의 전장이 6500야드인 점을 감안할때 그보다 2000야드정도가 길다. 미LPGA투어 대회 코스보다 파5홀이 네 개 정도 더 있는 길이라고 보면 된다.
이 코스의 홀당 평균 거리는 474야드(약 433m)다. 파4홀 평균길이가 474야드라고 보면 된다. 미LPGA투어 대회 코스의 홀당 평균 길이는 361야드다.

이 코스에서 가장 긴 홀은 5번홀(파5)로 711야드(약 650m)에 달한다. 이 홀에서 ‘레귤러 온’을 하려면 세 번의 샷을 237야드(약 217m)씩 보내야 가능한 일이다.

다만 리장은 해발 2400m의 고원도시이기 때문에 골프코스에서 골퍼들이 체감하는 거리는 실제 거리보다 짧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골프 후발국이지만 최근 골프장이 우후죽순 들어서고 있다. 기네스북에 오를만한 특징을 갖고 있는 골프장도 여럿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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