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추석 명절 합동차례 행사 열어

2013-09-1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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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추석 명절을 맞아 16일 관내 거주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추석 명절 합동차례행사를 가졌다.

이번 합동차례는 2012년 ‘광명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에서 관내 거주 북한이탈주민의 설·추석 명절 향수를 달래기 위한 방안으로 제안된 것으로, 시가 예산을 지원해 설 명절 이후 두번째로 치른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양기대 광명시장과 시의장, 시의원, 지역협의회 위원, 관내 북한이탈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행사는 북한이탈주민들의 모임인 하나향우회와 하안종합복지관이 공동으로 구성했으며, 북한 이탈주민들의 자율적 참여 하에 고향의 음식인 순대를 직접 만들고 파랑새무용단(북한이탈주민들로 구성된 공연단)의 공연과 실향민을 대표해 고향편지 낭독,과 합동차례 등으로 진행됐다.

양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명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정착에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이런 행사를 좀 더 확대해 보다 많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설·추석 명절만이라도 다함께 모여 고향의 정을 나눌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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