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공동체일자리사업, 별신당길 마을벽화로 뒤덮여

2013-09-1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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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체일자리사업 「마을의 이야기가 있는 벽화그리기사업」호응 커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부여군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의 이야기가 있는 벽화그리기사업’이 주민들로 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부여군은 취약계층 고용인력과 전문인력이 공동 참여하는 ‘마을의 이야기가 있는 벽화그리기사업’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잘 볼 수 있는 공공건물 등에 지역의 특수성과 역사·문화적 내용을 벽화로 담을 예정으로 12월 중순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장은 은산면 별신당길 진입로, 내산면 주암2리 녹간마을, 홍산면 북촌3리 연봉마을 등 12개소로 사업 완료 후에는 지역의 인지도 제고와 역사·문화의 학습의 장으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기운 경제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득을 창출하여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의 특수성 및 역사·문화를 홍보할 수 있는 사업으로 우수사업장이 되도록 꾸준히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지난 8월부터 지역특화자원 등을 활용한 일자리 발굴로 취업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코자 송죽마을 억새가공사업 등 8개사업 72명이 참여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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