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기술연구원, BoB 교육생과 사회공헌활동 나서

2013-09-1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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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은 지난 3월 차세대보안리더양성프로그램(Best of the Best, BoB) 1기 인증식에 이어 16일 2기 발대식을 통해 모은 쌀(총 490kg)을 광진구 다문화 가족에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유준상 원장과 교육생들이 서울다문화가정협의회에 쌀을 전달하고 있다.
차세대 정보보안 리더를 양성하는 KITRI 임직원과 BoB 교육생은, 지난 9월 6일 발대식 행사에서 쌀을 기부 받아, 이를 광진구청 서울다문화가정협의회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기부행사에서 유준상 KITRI 원장은 “정보보안 강국을 향한 많은 분들의 격려와 성원을 모은 좋은 취지를 살려, 또한 어려운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아름다운 쌀 나눔으로 이어진다면 훨씬 더 보람차다"며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서로 돕는 문화를 우리 정보보안 분야에서 앞장서 정착시키자"고 말했다.

KITRI는 지난 3월에 500kg을 기부한데 이어 이번 기부행사로 총 1톤에 가까운 쌀을 전달하했다. 향후 쌀 나눔 행사뿐만 아니라 보안기술 강습, 중소기업 보안 취약성 점검 등 우수 수료생을 활용한 재능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을 구체적으로 정례화 시킬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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