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추석 맞아 어려운 이웃 위문

2013-09-1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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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당진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7일까지 위문활동을 벌였다.

시에 따르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기준과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등에 따라 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100세 이상 어르신, 시설입소자 등 총 3,895가구에 9700여만 원(공동모금회 4,200여만 원, 시 생활안정 5,500여만 원)을 지원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에는 조이현 부시장이 장애인 거주시설인 두리마을과 노인요양 시설인 참사랑 소망의 집, 당진시립 노인요양원 등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17일에는 이철환 시장이 실버프리 노인요양 시설과 장애인 공동생활 가정인 샤론의 집, 국민기초수급가정 등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철환 당진시장은 “명절이면 더 외롭고 힘들어지는 우리 이웃들에게 당진시민의 사랑과 정성을 담아 위문품을 전달했다”며 “이웃돕기 성금에 참여해 주신 모든 시민과 관계 기관, 기업 등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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