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을 산림박물관에서 놀자

2013-09-1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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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형 나들이 장소로 꾸준히 인기-<br/> <br/>아주경제 윤재흥 기자= 호남 유일의 전문 산림테마박물관인 전라북도 산림박물관이 추석명절을 맞아 가족단위 나들이 장소 및 현장학습장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전북 산림박물관은 단풍관광으로 유명한 내장산 추령고개에 위치하여 내장산 단풍과 함께 다양한 산림문화자원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특별개관을 통해 휴관일 없이 산림박물관을 개관하여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의 관람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소장 최규상)에 따르면 추석명절 시즌동안 투호던지기, 고누, 장기 등 전통놀이 체험행사를 무료로 운영하고, 어린시절 향수를 자극하는 “오징어 게임”, “하늘 땅 별 땅”과 같은 추억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할 예정이라 하여 기대된다.

실지로 전북산림박물관은 2002년 개관한 이래 매년 300여개 학교에서 현장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가을철 가족형 나들이 관광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유는 산림문화의 산교육장인 산림박물관의 홍보에 중점을 두고 행정을 추진한 바, 전국 유치원 및 초‧중등학교 홍보 공문 발송, 전국 고속도로휴게소 및 관광안내소에 홍보물 배포, 산림박물관 홈페이지(www.jbfm.or.kr)를 통한 인터넷 홍보 등 적극적인 마케팅에 있다고 분석된다.

더불어 이번 추석명절 기간에는 숲해설가를 상주시켜 찾아오는 관광객 및 귀성객에게 산림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전통놀이를 해보는 소중한 체험을 준비할 예정이라 한다.

최근 온난화로 인해 이상기후가 발생되어 많은 재해가 일어나는 시기에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산림문화를 이해시키고 산림의 가치 및 소중함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제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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