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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회담 결렬 [사진=남궁진웅 기자] |
3자회담 결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악플도 아니고 알바생도 아닌, 국민의 한사람으로 안타깝습니다~ 제1야당 대표와 국민을 위한다는 민주당은 국민들이 진정 원하는 것을 아십니까? 화합과 좋은 방법으로 두 달 간의 천막생활을 접으시고 정기국회에서 다루어야할 각종 현안들을 처리해야지, 또 천막으로 가신다구요? 온통 주위에서 다음달 재보선 및 내년 지방자치선거에서 민주당을 많이 외면한다고 합니다. 심지어 일 안 하시는 민주당 의원들 세비와 추석 보너스도 다 반납하라고 아우성입니다. 서로의 주장만 내세우지 말고 타협과 화합으로 일 좀 하셔서 국민들 실망주지 마시죠 (lmj0***)"라는 목소리를 냈다.
또 "민주당은 이제 정신차리고 국회에서 국정발언으로 승부내라. 정권 맡겨도 못 끌고 갈 것 같은 맨파워로 무엇을 할까?(1900***)" "민주당은 모든 것이 불신이고 여당을 헐뜯는 소리 뿐이네. 그런데 여당은 그 어떤 비난도 없이 묵묵히 듣고만 있으니 소인괴 대인의 차이가 바로 이것이다!(khj0***)" "다른건 몰라도 대통령보고 국정원 댓글 사과하라는 것 자체가 인정하라는 뜻이고. 이것부터가 대통령을 허수아비로 만들겠다는것인데 다른게 이야기가 되겠나(mook***)"는 반응을 보였다.
3자회담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결렬되면서 정기국회의 장기 공전이 불가피해졌다. 3자 회담이 결렬된 후 황우여, 김한길 대표가 양자회담을 이어갔지만 여기에서도 국정 정상화는 이끌어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