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버스승강장 쓰레기 무단투기‘매의 눈’단속

2013-09-1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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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지난 달 버스승강장 내 쓰레기통 전면 제거이후 개선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모니터링과 무단투기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버스승강장 쓰레기통에 생활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사례가 늘어 도로변 청결유지의 어려움과 쓰레기통이 담배 재떨이로 사용되어 금연지역임이 무색하다는 주민여론이 있어왔다.

시는 깨끗한 거리환경조성과 금연유도를 위해 이달 한달 간 계도기간을 거쳐 10월 1일부터 다중이용시설인 양주역, 덕정역을 중심으로 상시순찰을 실시하며, 출근시간 대에 집중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집중단속으로 도로변 소량쓰레기 배출의 위법성 인식과 본인이 배출한 쓰레기는 스스로 치우는 분위기를 확산하여 버스승강장 청결유지는 물론 시민 보건안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무단투기 없는 깨끗한 승강장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성숙한 시민의식이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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