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역사박물관 세종문화회관 KT 교보 등 광화문광장 주변 여러 건물에 동시에 애송시들이 걸릴 예정이다.
‘한국인의 애송시’는 애송시 선정위원회가 국민이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 (16~25일)의 결과를 반영하여 8편 내외로 선정한다.
선정위원회는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이근배, 한국시인협회장 신달자, 서울대 명예교수 권영민, 서울여대 교수 이숭원, 시인 곽효환 등 5인으로 구성되었다.
‘한국인의 애송시’ 선정은 온라인 투표페이지(stat.mcst.go.kr/mcst/poll)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문체부 홈페이지(www.mcst.go.kr)와 SNS(트위터, 페이스북 등), 문화의달 홈페이지(www.munhwamon.org), 교보문고 홈페이지(www.kyobobook.co.kr) 등을 통해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문체부 애송시 선정 담당자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언제 마지막으로 시를 읽어보았느냐고 물으면 선뜻 대답을 못한다"며 "광화문광장에서 펼쳐지는 ‘한국인의 애송시’ 사업이 전국으로 확산되어 온 나라가 10월 한 달만이라도 시의 향기에 흠뻑 취하면 좋겠다”고 밝혔다.(02)723-5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