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4일 ‘마곡산업단지 투자설명회’ 개최

2013-09-1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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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서울시는 오는 24일 오후 3시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마곡산업단지 투자설명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다음 달 예정된 4차 마곡산업단지 일반분양을 앞두고 입주에 관심이 있는 기업에 투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단지 전망과 조성 현황, 입지 여건과 특장점, 중소기업 시설기준 완화 등의 결정 사항을 상세히 안내한다.

또 LG컨소시엄과 롯데컨소시엄 등 입주 계약을 한 기업들의 입주계획 소개, 산업전문가 강연, 1대 1상담 등 마곡산업단지를 홍보할 콘텐츠가 준비된다. 담당공무원이 기업을 직접 찾아가 설명하는 ‘맞춤형 방문상담서비스’도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마곡산업단지에 관심있는 기업과 일반인 모두 참석 가능하며 문의는 시 마곡사업담당관(☎2133-1528)에게 하면 된다.

정보통신·바이오·신재생에너지·나노기술 등 첨단산업 분야 연구개발 단지로 조성되는 마곡산업단지는 전체 규모가 111만㎡에 이르며 현재 LG·코오롱·롯데 등 59개 기업이 입주 계약을 했거나 입주 신청 후 심사 절차를 밟고 있다.

마곡지구는 지하철 5·9호선과 공항철도 등 3개 노선이 통과하고, 김포국제공항·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한 곳으로 세계적 수준의 보타닉 공원(Botanic Park)이 조성돼 투자가치가 높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노원 시 마곡사업추진단장은 “이번 투자설명회에서 많은 기업들이 마곡의 매력을 확인할 것”이라며 “새로운 도약의 터전으로 마곡을 선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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