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뉴엘, 화분에 꽂아두면 물 부족 알려주는 '마이플라워' 출시

2013-09-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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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종합가전회사 모뉴엘이 화분에 꽂아두기만 하면 물을 줘야 할 시기를 손쉽게 알 수 있는 스마트 식물관리기를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모뉴엘은 스마트 식물관리기 ‘마이플라워’를 오는 23일 국내와 유럽, 일본 등에서 동시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마이플라워는 토양의 수분량을 주기적으로 체크해 물이 필요한 시점에 부저음과 함께 제품 상단부에 있는 LED 램프에 불이 점멸하는 간단한 방식으로 수분 부족을 알려준다.

식물군에 따라 물 공급 주기도 △구문초 등 7일 내 물이 필요한 식물군 △행운목 등 7일에서 15일 내 물이 필요한 식물군 △군자란 등 15일에서 30일 내 물이 필요한 식물군 등 3단계로 설정할 수 있다.

또 마이플라워는 감각적인 유선형 디자인을 채택해 화분은 물론 실내 인테리어와도 조화를 이룰 수 있다. 색상은 화이트, 그린, 오렌지, 민트, 핑크 등 5가지다.

출시 가격은 2만4800원으로 대형 할인점,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모뉴엘 관계자는 “지난 6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국제가전박람회(IFA)에서 첫 선을 보인 뒤 유럽 현지 바이어로부터 4000대 이상을 수주하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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