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하역서비스, 추석연휴여도 문제 없습니다”

2013-09-1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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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승기)과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춘선)는 추석연휴기간인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공동으로 인천항 항만운영특별대책을 수립하여 원활한 하역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18일부터 20일까지의 3일간은 집중관리기간으로 지정, 관계기관 및 주요 업단체와 비상연락망을 전면 가동하여 긴급하역 및 비상상황 발생 시 완벽하게 대비키로 하였다.

이를 위해,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과 해상교통관제(VTS) 업무를 24시간 교대근무 체제로 정상 운영하고, 예선과 도선사는 대기조를 편성하여 평상 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또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항만순찰 및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조치하였다.
인천항만청 및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추진과정에서 일부 어려운 점이 있다 하더라도 인천항이 기업하기 좋은 항만, 고부가가치 창출 항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부두 활성화 등 항만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기로 하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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