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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 순간 포착된 개구리[사진=나사 인스타그램] |
사진작가 크리스 페디가 달 탐사선 '라디'의 발사 순간을 담기 위해 설치한 자동카메라에 포착된 개구리 한 마리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미 우주항공국(NASA)이 버지니아주 월롭스아일랜드에서 우주선을 발사하는 순간 찍힌 개구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사진을 확대했을때 개구리 한 마리가 네 다리를 곧게 펴고 날아오르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해당 사진이 화제가 되자 NASA는 "고압 스프링쿨러 작동을 위해 설치된 간이 물 저장소 근처에 개구리가 있다가, 발사 때 압력으로 공중에 솟구친 것으로 보인다"며 "합성이 아닌 실제 찍힌 사진"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