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포항시남구·울릉군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박명재 예비후보(사진)는 지난 13일 중앙당에 공천신청서를 내면서 “최근 포항남·울릉 재선거 공천과 관련해 지역 민심을 어지럽히고 현혹시키는 근거 없는 말들이 생산되고 있어 개탄스럽다”며 “이제 당선가능성과 도덕성, 전문성, 지역 유권자 신뢰도, 그리고 당 및 사회기여도 등을 이번 공천의 5대 심사기준으로 정해 이에 따라 공천이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또 “이번에는 일할 능력을 가진 사람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며 “정체된 포항남구와 울릉의 발전과 상처 난 주민들의 아픔을 감싸고 실추된 지역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어렵고 힘들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