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JATA 여행박람회 백제매력에 빠지다

2013-09-15 14:54
  • 글자크기 설정

- 12~15일 백제 브랜드 부스 운영…日 관광객 유치증대 기대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충남도는 12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13 JATA 세계여행박람회’에 참여해 백제문화와 충남의 다양한 볼거리를 홍보하고 13만여명의 관람객과 박람회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JATA 세계여행박람회는 1977년부터 개최되면서 현재 매년 약 150개국 300여개 업체, 12만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관광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서 도는 백제 브랜드를 테마로 백제문화단지관리사업소, 공주시·부여군과 공동으로 관광부스를 운영해 박람회장을 찾은 일본인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와 함께 도는 롯데JTB, H.I.S, KNT 등 일본의 유력 여행사 8개 업체를 대상으로 보령머드축제와 지프트랙, 지난 7월 오픈한 특2급 호텔인 머드린, 서천 국립생태원 등을 연계한 서해안 상품의 홍보에 주력했다.

특히 도는 일본의 여행사와 일대일 상담을 진행해 백제역사문화 상품기획 과정에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개최 전날인 11일에는 일본 10여개의 랜드사와 간담회를 갖고 충남관광의 매력을 설명하는 기회로 삼았다.

이윤선 충남도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최근 엔저현상으로 주춤한 일본인 관광객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앞으로 백제문화의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충남관광의 매력을 더욱 확산해 나갈 것”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