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개막식에서 김완주 지사는 “직거래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얼굴을 맞대고 믿고 거래할 수 있는 곳이며 소비자는 싸게 구입하고 생산자는 제값을 받는 장소인데 그중 제일이 정보화마을 직거래장터” 라고 강조했다.
정보화마을 직거래장터에서는 도내 14개 시군에 분포되어 있는 39개 정보화마을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햅쌀에서 바지락, 순창물통골 한우까지 우수한 농수축산물을 주민들이 직접 가지고 나와 도청 광장에서 판매했다.
이번 정보화마을 직거래장터에서는 사과, 배, 오미자생과, 고추등 총 200여개 품목의 다양한 상품들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각종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통놀이판을 매일 열어서 가족과 함께 즐기는 장터를 꾸몄다.
전주 시민들은 구경도 하고 맛도 보며 고향의 정을 느끼는 직거래 장터에서 추석 준비를 서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