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LG전자는 스테레오 블루투스 헤드셋 ‘LG TONE 시리즈’의 글로벌 판매 실적이 200만대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월 100만대 돌파 이후 8개월 만에 100만대를 추가로 판매한 것이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는 베스트바이와 라디오샤크 등 대형 전자제품 유통매장과 미국 4대 이동통신사에서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 9월 출시된 LG TONE+는 전작 대비 저음 대역을 보강한 스피커가 탑재돼 풍부한 음질을 즐길 수 있다. 또 aptX 오디오코덱 기술이 적용돼 같은 코덱이 탑재된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디지털 기기에서 양질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이밖에도 2개의 멀티미디어 기기와 연결이 가능한 ‘블루투스 멀티커넥션’, 음성으로 기기 연결상태를 안내하는 ‘음성페어링 안내’, 전화가 올 때 진동이 알려주는 ‘진동알림’, 문자메시지(SMS)를 읽어주는 ‘문자 음성안내’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