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3일 수레울아트홀에서 ‘제45회 연천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군정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 봉사하고, 맡은 바 업무에 성실히 종사해 온 군민에게 그 간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함께 시상하고, 군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우리군에 대한 자긍심과 정주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1부는 기념식과 군정 및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 봉사한 군민 63명에 대한 표창시상 및 감사패 전달 등의 공식행사가 진행됐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구석기 축제 및 경기도체전 등 굵직한 행사들이 군민여러분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며 “이 기운을 이어 받아 DMZ 세계 평화공원 유치, 동서평화 고속도로 건설 등 남북협력 사업의 리더가 되기 위하여 다시 한번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2부는 군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하여 다양한 계층이 좋아하는 가수 전영록, 정수라가 출연하여 1시간동안 주민들과 함께 히트곡을 열창하며 화합을 도모하고 고향의 향수를 고취시켰다.
군 관계자는 “제45회 연천군민의 날 행사가 민관군이 함께 어울려 군민 모두가 하나 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꿈과 희망과 용기를 얻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