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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 |
노승열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립대골프장 스칼렛코스(파71)에서 열린 웹닷컴투어 파이널 3차대회인 ‘내션와이드 아동병원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합계 10언더파 203타를 기록, 2위권에 3타 앞선 단독 1위를 고수했다.
노승열은 올해 미국PGA투어 페덱스컵랭킹 160위로 자력으로 2013-2014시즌 투어카드를 받지 못하고 웹닷컴투어 파이널(4개 대회)에 나갔다. 파이널 2차대회까지 상금랭킹 17위인 노승열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곧바로 내년 투어카드를 받게 된다. 5위안에만 들어도 안정권이다. 노승열은 2012년 미PGA투어에 데뷔했다.
교포 대니 리(캘러웨이)는 합계 1오버파 214타로 공동 37위에 자리잡았다. 대니 리는 올해 웹닷컴투어 상금랭킹 25위안에 들어 내년 미PGA투어에서 활약할 수 있는 카드를 이미 손에 넣었다. 김민휘(신한금융그룹)와 박 진은 1라운드 후 기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