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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12일 노사합동으로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한가위 한마음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사진제공=한울원자력본부]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정탁)는 지난 12일 노사합동으로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울진관내 3개 읍·면 한마음결연가구 130세대와 영신해밀홈 등 사회복지시설 6개소를 방문해 ‘한가위 한마음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과 더불어 마음이 넉넉해지는 한가위가 되자’는 취지로 실시된 이번행사를 통해 한울원자력봉사대원들은 자발적으로 조성한 민들레홀씨기금(러브펀드) 2천여만 원으로 쌀, 김치, 참치 등 다양한 생필품을 마련했다.
60여명의 봉사대원들은 각 가정과 복지시설을 일일이 방문하여 한가위를 맞아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손을 맞잡고 담소를 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족 없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은 “명절에 앞서 이렇게 찾아와줘서 이번 추석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한울원자력봉사대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