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중국 베이징에 있는 리서치센터를 철수시키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비용 절감을 위해 당장 수익이 나지 않는 해외점포를 폐쇄하겠다는 방침이다.우리투자증권 베이징 리서치센터는 2008년 3월 국내 증권사 리서치센터로는 처음으로 해외에 문을 열었다. 그러나 증권시장 업황이 부진하고, 우리투자증권의 매각이 임박한 상와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사업 부문을 정리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한편 2012회계연도에 국내 증권사들은 해외 점포에서 1340만 달러(약 127억원)의 순손실을 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