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LH 광명시흥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 12~13일 시흥 목감지구 A6블록 공공분양주택 625가구에 대해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총 970명이 신청해 평균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59㎡A1타입의 경우 384가구 공급에 지난 12일 청약 1순위에서만 200% 이상이 접수해 조기 마감됐다.
LH 관계자는 “향후 동탄신도시급 규모로 개발될 광명시흥지구와 서울 서남부권 및 광명권역과 가까워 인프라 공유가 가능하다”며 “3.3㎡당 분양가가 760만원대로 주변시세보다 저렴해 시흥시와 광명·안양·안산시민에게 신흥 주거단지로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흥 목감지구는 경기도 시흥시 목감·조남동 일원 174만7000여㎡ 규모로 조성된다. 마산·운흥산이 남쪽과 북쪽에 있고 지구 내부에 소하천이 흐르는 등 녹지율이 15%가 넘는 친환경적인 주거단지다.
시흥시청이 직선으로 5㎞ 거리고 차로 10분대에 KTX광명역을 갈 수 있다. 내년 강남순환고속도로(남부간선) 개통시 강남까지 30분이면 진입이 가능하다.
신안산선 목감역 개통이 예정됐고 목감~수암간 도로 확장, 장현~목감간 도로가 2017년말 개통한다. 광명~서울고속도로(신설예정) 등 교통호재가 풍부하다.
지구 내 가장 먼저 분양되는 A6블록은 구시가지와 가까워 기존 편의시설 이용이 쉽고 KTX광명역사·코스트코가 차로 5분 거리다. 세계최대 가구단지 이케아가 내년 오픈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7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LH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거나 LH홈페이지(www.LH.or.kr)를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