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스마트미디어 생태계 활성화위원회 발족

2013-09-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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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방송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등장하고 있는 스마트미디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산업계, 학계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미디어 생태계 활성화 위원회를 13일 발족하고 본격 논의를 시작했다.

스마트 미디어는 방송사 등 사업자에게는 유통창구 확대를 통한 신규 수익창출, 중소벤처기업들은 인터넷을 통해 방송서비스시장에 진입하는 등 정체된 방송산업에 새로운 활기를 불러일으킬 신성장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위원회는 산업계 및 다양한 전문가들의 현장 목소리와 정책 제안을 수렴하기 위해 학계, 방송.통신.인터넷콘텐츠.기기제조사 등 산업계, 연구기관, 협회 등 관련분야 2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스마트미디어 생태계 활성화 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한 정한근 방송진흥정책관은 “방송산업 환경이 ICT와의 결합을 통해 급속히 스마트화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스마트미디어를 선도적으로 육성해 국내 방송산업의 새로운 도약기회를 잡아야 할 것”이라며 “스마트미디어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학계, 산업계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한 만큼 적극적으로 정책 제안을 해달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국내외 스마트미디어의 동향과 시사점을 주제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발표에 이어 위원들간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미래부는 위원회의 논의결과를 토대로 스마트미디어 생태계 활성화 계획을 수립, 2014년 상반기 중으로 최종 정책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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