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환 장관, 여객운수 업계 조찬 간담회 개최

2013-09-1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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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13일 오전 7시30분 버스·택시·렌터카 등 여객운수 단체장 및 업계 대표와 조찬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장·경기 대원고속회장·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금호고속 대표·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장·전국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장·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장·대한상운회장·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장·전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장·KT금호렌터카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 장관은 "우리나라 여객운수사업의 현 위치를 되돌아 보면서 앞으로 여객운수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고객 서비스 향상이 필요하다"며 "정부에서 택시업계와 운수종사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중인 택시발전법안과 택시 종합대책에 대하여 택시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 서 장관은 "올해 추석 연휴 이후 주말이 이어지는 황금연휴로 인해 이동인원이 역대 최대로 예측된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가감 없는 의견을 청취하는 등 여객운수 단체 및 업계와 긴밀한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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