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신문사는 신화통신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통신사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주경제신문은 중국신문사와 중국신문망(中國新聞网)의 콘텐츠·사진·데이터를 제공받게 됐습니다.
이에 아주경제신문은 중국어 일간지를 발행하는 유일의 한국 매체로 독자와 시청자들에게 중국과 전 세계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중국신문사와의 MOU를 통해 아주경제신문은 글로벌 플랫폼에 부응하는 새로운 유통 모델을 확보하는 동시에 한·중 양국 간의 문화교육 콘텐츠 협력 분야와 광고·행사 등 각종 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류베이쉬안(劉北憲) 중국신문사 대표는 "아주경제와 협력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아주경제와의 협력을 통해 양국의 문화경제 등 분야에서 상호적 발전을 도모하자"고 밝혔습니다.
한편, 아주경제신문은 전 세계 중문매체의 날인 '제7회 세계화문매체포럼'에 한국 대표로 참석한 것을 계기로 이번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중국신문사는 지난 1954년에 설립한 중국국무원교무판공실 산하 직속 기관으로 신화통신사와 유일하게 중국 국내에 존재하는 통신사입니다. 재외교포, 중국계 화인, 홍콩·대만·마카오 동포를 주요 대상으로 국내외 언론에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