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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광토건은 12일 220여억원 규모의 계마항 정비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공사는 전남 영광군 홍농읍 계마리 일원에 투기장 호안 779m, 부잔교 2기, 가토제 240m, 준설 37만5000㎥, 부대공 1식을 시공하는 것으로 남광토건 수주액은 전체 공사비의 70%인 154억원이다. 이는 최근 매출액 규모의 3.92%에 해당한다.
한주토건(지분 20%), 금북건설(지분 10%)도 함께 입찰했다.
남광토건 관계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항만 정비공사 부분에 인력을 충원하고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 결과”라며 “조기회생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이 확보된 공공공사를 수주해 경영정상화를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업체는 지난 4월 홍도항 정비공사 수주에 이어 7월 남화물양장 축조공사 낙찰예정자에 선정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