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성수문화복지회관 개관 1주년…문화·복지 랜드마크 우뚝

2013-09-1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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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병규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의 문화·복지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성수문화복지회관이 14일 개관 1주년을 맞는다.

성수문화복지회관은 지난해 9월 14일 준공업지역으로 문화·복지 인프라가 부족했던 성수동에 연면적 9726㎡, 지하 3층~지상 7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건립됐다.

물의 속성인 치유, 쉼, 상승을 모티브로 한 자연친화적 외관에 태양열,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공공건축물로 올해 초 토지이용, 교통, 에너지 등 총9개 부분 평가에서 한국감정원 ‘우수’등급을 획득하고 최근‘제 31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공연장, 도서관, 재활의원, 사회복지관 등 시설을 한 건물에 모두 갖춰 문화·복지·교육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약 6만6000여명의 지역민이 문화 공연, 맞춤형 재활의료 서비스 와 도서·정보서비스를 제공 받았고, 카페아트, 여성휴게정원, 옥상공원 이용자들을 포함하면 7만명 이상이 성수문화복지회관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재득 구청장은 “현대사회에서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하게 위해 문화와 복지, 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러한 서비스를 지역 주민 누구나 쉽게 향유하는 데에 앞으로도 성수문화복지회관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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