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추진중인 삼성~동탄 기본계획 용역 과업내용에 최종 종점역으로 삼성이 표기 되었고, 종점 변경시 대광법상 광역철도 전체구간 거리제한(50km) 요건이 충족될 뿐만 아니라 사업추진에 필요한 예산 3천억원을 이미 확보하여 GTX 파주건설에 큰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밝히고 있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현재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용역 중단중인 GTX 기본계획에 종점변경(수서→삼성)을 통해 본노선에 파주시가 포함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히면서 “윤후덕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계각층에 파주시의 이러한 추진계획이 반드시 성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4월에 발표된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GTX 노선계획상 고양 킨텍스~수서노선은 46.2km로 파주까지 연장될 경우 약 7km가 늘어 광역철도 거리제한인 50km를 초과하는 문제점이 발생하여 파주시는 GTX 파주건설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에 난항을 겪고 있으나, 종점변경(삼성역)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하여 자체 분석결과에 따르면 비용대비 편익(B/C)이 1.06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왔으며, 운정3지구 광역교통개선분담금 3,000억원을 확보하여 향후 재정사업 또는 민자사업 등이 추진 가능하여 GTX 파주 건설에 예산상의 문제점이 전혀 없는 것으로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해 대광법 시행령 개정을 촉구하는 ‘광역철도 제도개선 세미나’와 ‘GTX 파주건설을 위한 범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하였으며, 올 1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파주시민 6만4천여명의 서명부가 포함된 ‘GTX 파주건설을 위한 시민 청원서’를 제출하는 등 GTX 파주건설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