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항 제3준설토투기장 북측교량공사 13일

2013-09-1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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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승기)은 인천남항 아암물류 1단지와 2단지를 연결하는「인천남항 제3준설토투기장 북측교량공사」를 13일 착공한다.

이번 사업은 교량 연장 350m(왕복8차)로서 사업비 314억원이 소요되고 이날 착공하여 2016년 09월 준공할 계획이며, 경남기업㈜이 시공자로 선정되어 우선 금년에 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게 된다.

인천항 국제여객부두 및 터미널과 아암물류2단지에서 유발되는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본 사업은 제3준설토투기장의 세번째 교량으로 교통량의 원활한 처리는 물론 물류단지의 투자 유치에도 긍정적 효과를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계획 중인 친수구역 이용시 패밀리보트가 교량하부를 통과할수 있는 최소(만조시) 5.1m 공간을 확보하도록 설계하여 시민 여가활용 편의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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