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로만손이 12일 인천공항 면세점에 단독 부띠끄를 오픈했다.
인천공항 면세점은 복잡한 심사절차 못지 않게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를 주요 평가 대상으로 적용해 입점이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로만손은 이번 인천공항 면세점 입점을 통해 새로운 유통망 확대와 함께,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브랜드 홍보 및 이미지 상승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계를 모태로 주얼리·핸드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새로운 향수 브랜드도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매장에서는 신규 컬렉션은 물론 일부 해외에서만 판매되는 모델들도 선보인다. 9월 중에는 김연아가 광고 중인 모델의 새로운 버전도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