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월드클래스300(World Class 300) 기업 및 ATC(우수기술연구센터지원사업)기업의 개발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다.
구체적으로는 기술개발제품과 제품디자인을 연계해 상품화에 성공한 계양전기와 루멘스의 ‘WC-300제품과 디자인과의 연계 사례’가 발표된다. 또 계양전기의 동광호 실무담당자는 디자인 융합사례로 수출확대를 위한 250W~800W급 충전공구 디자인개발 사례를 발표하고, 루멘스의 조현용 총괄책임자는 25W 고효율 6“ Down Light 디자인개발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삼성전자 김영준 전무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디자인과 기술의 융합에 대한 강연이 이어진다. KEIT 우창화 수석연구원은 정부 연구개발 지원의 필요성 및 이해에 대해 발표 하며, KEIT 허석 디자인PD는 WC300/ATC 디자인정보조사·개발 및 컨설팅 비용 집행관련 사용범위에 대해 소개한다.
디자인몰의 조상은 부사장은 제품디자인 컨설팅 사례에 대해 발표하며, 프럼의 김명진 대표는 사용자 경험디자인(UX) 컨설팅 사례에 대한 소개가 이어진다.
특히 정보교류 세션에서는 WC300기업, ATC기업, 디자인기업 인원을 26개 라운드테이블 간담회를 운영하여, 기업간 상호협력을 통한 적극적인 기술개발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기섭 KEIT 원장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WC300기업 및 ATC기업의 개발제품과 우수디자인전문기업의 디자인 노하우가 만나 상생협력하면 세계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