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창업지원금 1억2500만원 확보

2013-09-1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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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시장 이재명)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유치한 신규 사업인 ‘스마트 앱 창작터’를 통해 9개 팀이 신규 창업팀으로 선정, 1억2500만 원의 창업자금을 받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9개 창업팀은 기본과정과 창업과정 등 총 10개 과정 408시간의 교육과정 중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개최된 집중교육에 참여, 200시간 이상을 이수한 정예 팀이다.

이들은 지난 8월 창업진흥원(대전)에서 진행된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많게는 2200만원에서 적게는 1천만 원의 창업자금을 지원 받게 된다.

창업팀들은 앱(Application) 기획과정을 시작으로 안드로이드 및 iOS개발, 전자책 심화과정 등 10개의 탄탄한 교육과정으로 무장했으며 9월말까지 협약을 체결한다.

재단 ‘스마트 앱 창작터’는 최종 선발된 이들의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사무공간과 사무용 집기 등을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향후 3년간 30개 이상의 신규 앱(Application) 콘텐츠 개발을 통한 1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국내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의 보급률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스마트콘텐츠 시장 규모가 1조9,472억 원으로 추산되고 있지만 콘텐츠 전문 개발인력과 체계적인 창업지원 시스템이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스마트콘텐츠 전문 개발인력을 양성하고,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청년실업까지 해소하는 1석3조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 재단이 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스마트 앱 창작터’를 금년 4월부터 운영해왔다.

한편 성남 스마트 앱 창작터는 내년도 창업지원 사업을 위한 우수 창업팀 발굴을 목적으로 앱(Application)기획 과정과 전자책(e-publisher)과정 무료교육을 9월말 추가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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