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지난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9988 건강경로당 운동교실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실버댄스, 건강체조, 요가, 밴드체조 등으로 열린 이날 경연대회에는 관내 경로당 18곳에서 노인 2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신광유치원 어린이들은 재능공연을 펼쳐 구리시장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건강상 등 9개팀은 다음달 노인의날 기념행사에서 축하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최애경 구리시보건소장은 “9988 건강경로당 운동교실은 관내 노인들의 체력을 향상시키고 관절의 통증과 순환장애를 예방해 건강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노년이 건강하고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