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는 이날 과장급 인사 29명에 대해 인사 발령을 냈다.
미래부는 양 부문간의 조직 융합을 위해 이번 과장급 인사를 통해 교차 인사를 확대했다.
이번 과장급 인사를 통해 양 부문간 2명씩이 이동하고 정보통신부문에서 2명이 추가로 과학기술 부문으로 옮겼다.
ICT부문에서 과학부문으로의 이동은 이재범 디지털방송정책과장이 융합기술과장으로, 김정태 지능통신정책과장이 다부처협업기획과장으로, 최정규 방송산업정책과장이 거대공공조정과장으로, 정책조정지원과장에 권병욱 과장이 임명된 경우다.
과학부문에서 ICT부문으로는 김진형 융합기술과장이 디지털방송정책과장으로, 김보열 연구개발기획과장이 지능통신정책과장으로 이동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5명 교차 인사와 이번 6명을 합하면 양 부문간 누적 11명의 교차 인사가 일어난 셈이다.
이는 공통부서를 제외한 미래부 전체 과장급 53명 중 21%에 달하는 비중으로 최문기 장관이 언급했던 30%에는 못미친다.
미래부 관계자는 “업무 연속성을 감안해 이 정도 선에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