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은 11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행복+희망나래’ 차량전달식을 열고, 지역아동센터 25곳에 11인승 차량 1대씩 25대(7억원 상당)를 추석선물로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한수원 임직원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 차량을 전달받는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어린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전달 차량에 안전운전 스티커를 부착하고 시승식을 갖는 등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차량을 이용하길 기원했다.
지원된 차량은 한수원 임직원들의 나눔재원인 ‘민들레홀씨기금(2004년부터 조성)’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도서벽지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통학 및 귀가, 문화체험 등에 유용하게 활용되길 바란다는 염원을 담았다.
정하황 한수원 기획·지역협력본부장은 “한수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이룩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