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연은 100세 시대 도래와 저금리 기조 등 경제 환경이 크게 변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시민에게 올바른 자산관리와 금융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창희 강사는 전 미래에셋 부회장을 역임한 경제분야의 전문가로 생애단계별 노후관리 전략과 연금과 보험, 금융상품 등을 활용한 생애설계를 주요사례를 들어 쉽게 설명하며 수강생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노후를 위해 건강리스크는 보험으로 최저생계비는 연금으로 대응해야 하며, 은퇴 후에 과거의 생각과 체면을 버리고 눈높이를 낮춘 재취업을 통해 평생현역으로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올 하반기 고양시민대학은 오는 10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40분부터 12시까지 고양어울림누리에서 개최된다. 하반기 초청강사로 한완상 전 통일원 장관, 김세철 명지병원장, 용혜원 시인 등 명사들의 강연이 이어진다.
직장인과 청소년 등 주간에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마련된 야간특강은 10월29일 19시 어울림극장에서 시골의사로 더 많이 알려진 박경철 안동 신세계연합병원장이 ‘고대 그리스 문명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고양시민대학은 대부분 강좌를 규모가 큰 어울림극장(1,200석 규모)에서 개최함에 따라 올해 수강접수를 못한 시민도 누구나 사전접수 없이 참여 가능하다.
오는 17일에는 성교육분야의 스타강사인 구성애 푸른아우성 대표를 초청해 ‘새시대의 아우성’을 주제로 고양시민대학 11강이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