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는 현장 검사원 및 본사 직원 28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8일까지 6차례에 걸쳐 5일씩 1대1 교환근무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본사 직원은 최일선 가스안전관리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안전관리 추진 실태를 파악해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 직원은 검사 경험과 정보를 토대로 가스안전관리 법령, 상세기준, 지침 등의 제도 개선에 기여할 방침이다. 교환근무시에는 ‘양방향 멘토링제’ 운영을 통해 본사와 현장의 업무 노하우를 상호 공유키로 했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교환근무 실시로 현장 소통과 협업 강화는 물론 국민과 함께하는 공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이번 교환근무의 추진 성과를 분석해 내년부터는 본사와 현장, 행정직과 기술직 등 공사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교환근무를 전면 확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