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수처리장, 수질TMS운영 전국 최우수사업장 선정

2013-09-1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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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주최 수질TMS 우수운영사례 공모전에서 3회 연속 최우수상‘쾌거’-<br/>- 포상금 전액은 불우이웃에 기부하며 값진 나눔 실천‘훈훈’-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종호)이 환경부가 주최한 수질TMS 우수운영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되어 11일 오후 1시 한국환경공단에서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질TMS 우수운영사례 공모전은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8일까지 45일간 전국 공공하수처리장 등 69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공단은 수질TMS 측정시스템의 신뢰도 향상을 위한 개선노력, 방류수질의 안정적 운영, 측정자료를 활용한 공정개선으로 비용절감 사례 등 측정기기 운영관리체계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3회 연속 최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수질TMS(Tele Monitoring System)는 공공하수처리장, 폐수종말처리장, 폐수배출사업장 등의 방류수질을 실시간 측정하고 사업장 스스로 수질현황의 과학적 분석과 체계적 관리로 수질오염사고를 조기에 예방할 수 있는 최고의 안정적인 방지시스템으로 환경부에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전국 모든 사업장을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차세대 핵심첨단기술로 관리운영체계의 중요성이 크다고 공단 관계자는 말했다.

대전하수처리장의 수질TMS 운영기술과 오염물질 배출량 저감에 따른 환경개선사례는 한국환경공단 사례집 발간과 수질TMS가 운영되는 전국 691개 사업장에서 벤치마킹 등을 통해 적극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우수사업장 선정으로 환경부로부터 받은 포상금 백만원은 온정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지역 불우이웃에게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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