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10일(현지시간) 긴급회의를 소집해 시리아 사태를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돌연 취소됐다. 러시아는 이날 안보리 회의를 열어 자국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제안한 시리아 화학무기 폐기안을 논의하려고 했다. 그러나 회의 시작 전 러시아측은 회의 연기를 요청해 무산된 것이다. 러시아가 아직 어떤 이유로 회의를 연기했는지 알려지지 않았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