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대만의 8월 수출이 전년대비 3.6% 성장한 256억400만 달러에 달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전달보다 1.6% 증가한 수치다. 특히 중국에 대한 대만의 수출은 저년대비 3.6% 증가했다. 전달보다 1.1% 늘어났다. 미국에 대한 수출은 전년대비 0.9% 성장했고 전달보다 1.4% 위축했다. 유럽에 대한 수출은 전년대비 4%나 급증했다. 8월 대만의 수입은 이례적으로 전년대비 1.2% 떨어진 210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2.8%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었다. 특히 소비상품이 9.1%, 자본설비가 7.7% 가량 떨어졌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