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에게 이야기 들려주고 일자리도 생기고

2013-09-0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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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9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이야기 할머니와 어린이집 원장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이야기 할머니 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이야기 할머니 지원사업은 서구가 지난해부터 노인들의 소외문제 해결과 일자리창출 일환으로 추진한 ‘이야기 박사 할머니 양성교육’ 수료자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사업추진을 위해 관내 30인 이상 평가 인증 어린이집 77개소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해 참여 어린이집 30개소를 선정했다.

또한, 이야기박사 할머니 양성교육 수료자 35명 중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이야기 할머니 15명을 선발하고 어린이집에 배치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박환용 서구청장은 “할머니들이 들려주는 구수한 옛날이야기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야기 할머니에게 “메말라 가는 어린이의 정서에 단비가 되어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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