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 하반기 야간 인문학 강좌 운영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립도서관은 낮 시간에 도서관을 찾기 힘든 청소년 및 성인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여유와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해 주고자 10월 10일부터 8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하반기 야간 인문학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세상의 중심에 선 화가들과 시대’란 주제로 르네상스부터 시대의 작은 흐름을 놓치지 않고 받아 들여 새로운 시대를 열었던 화가들과 그들이 살았던 시대를 그림으로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사는 서양화가이자 『그림은 욕망을 숨기지 않는다』의 저자인 박희숙 작가의 설명과 해석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제공해 줄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접수는 9월 16일부터이고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방문 접수 중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접수대상은 일반시민(중학생 이상)이고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상반기 운영결과 미술사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높아 하반기에도 같은 분야로 추진하게 되었다”면서“매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