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노아 [사진=MBC 캡쳐] |
네티즌들은 A양이 수차례 감금당했다고 주장하면서도 한차례의 실종신고도 하지 않는 A양의 어머니에 대해 “수차례 감금이면 실종신고라도 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 (fprp****)” “이상한 것은 며칠씩이나 딸이랑 연락도 안 되고 집 나가있는데 신고 안 한 것도 이상하지 않나? 집에서 내놓은 자식인가?(ilov****)”라는 의문을 품었다.
또 일부에서는 “(합의)백 퍼센트 한다. 차노아가 잘못 한 거지만, 차승원한테 좀 뜯으려고 하는 언플이다(qril****)” “합의 절대 안 해=합의금이 너무 적어서 안 해(thdw****)”라는 의견도 있었다.
반면 “딸이 안 들어왔다고 실종신고 같은 것도 안 했다고 여론몰이 하는 댓글들이 있는데 실종신고를 했든 안 했든, 내놓은 자식이던 아니던 제일 중요한 건 ‘성폭행을 당했다’ 라는 거 아니야? 현재 부모는 제2·3의 범죄 예방 차원에서, 합의 절대 안 하겠다는 주장인데. 설사 합의를 한다고 해도, 제3자들은 아무 말 해서는 안 되는 거다(saed****)”라며 지나친 추측을 자제하자는 의견도 있었다.
A양의 어머니는 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Y-STAR '생방송 스타뉴스'에서 “엄마로서 너무 억울하다. 증거자료를 이미 다 제출했는데도 조사가 너무 오래 진행돼 식구들이 힘들어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서라도 절대 합의는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