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거래소는 코스닥시장 상장 심사 과정에서 ‘전문가 회의’에 참석가능한 전문가집단 규모를 지난 2월 129명에서 이날 기준 187명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전문가회의는 전문가집단 구성원,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 위원, 전문평가기관 전문위원 등 6인 이내로 구성된다. 이들이 낸 의견은 거래소 상장심사에 반영된다.
현재 전문가집단은 바이오산업, 콘텐츠 및 소프트웨어 등 총 19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전문가집단 증원은) 다양한 산업분야 심사청구 수요에 대응하고 상장심사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