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데뷔 무실점 소감 [사진=시카고컵스] |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야구선수 임창용이 메이저리그 데뷔 소감을 전했다.
시카고 컵스 임창용은 지난 8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3-4로 뒤진 상황에서 출전했다.
이날 경기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임창용은 "1점 차이였기 때문에 막을 생각으로 던졌다. 다행히 막았지만 볼넷을 준 게 아쉬웠다. 첫 등판이다 보니 컨디션이 왔다갔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임창용은 "이제 첫 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다음 경기로 갈수록 더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