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1만5000여 명이 참가신청을 해 대성황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며, 토요일은 자유 관람으로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진로설계를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으며, 아산시청소년문화센터 스마트홀과 체육관, 동아리교실 14개, 야외부스 50개, 야외공연장 등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3일간 운영된다.
학생들은 마음을 가꾸는 상담관에서 직업인 멘토 및 대학생 멘토상담, 진로진학전문가 상담을 통해 자신의 진로설계에 구체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진로탐구설계관, 직업세계체험관, 진로동아리 및 특성화고체험관 등 다양한 진로체험을 통해 자신의 미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학습코칭관에서 자신의 진로에 맞는 학습코칭을 받아볼 수 있고, 강연관과 이벤트관에서는 전국 유명강사들의 강연과 흥겨운 공연도 접할 수 있다.
김도석 원장은 “이 세상의 모든 위대한 사람들은 꿈을 가진 사람들이었다”며 “2013 꿈행진 충남진로진학박람회가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행복을 다지는 소중한 체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박람회 개최 후 평가회를 거쳐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제3회 충남진로진학박람회를 준비할 예정이며, 논산계룡·서산 등으로 개최지를 옮겨 충남 도내 모든 학생들에게 고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순회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