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도내 마을기업 14곳 더 키운다

2013-09-0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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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 2년간 8000만원까지 지원…일자리·경제 활성화 기대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충남도는 올해 하반기 마을기업 육성 단체로 추가 14곳(신규 13·재선정 1)을 최종 선정·육성하기로 했다.

도는 하반기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추경사업비 8억6000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마을기업을 14곳을 추가로 선정하고 육성한다고 9일 밝혔다.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최대 2년간 8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기업은 ▲공주시 춤추는 꽃동네 협동조합 등 2곳 ▲보령시 꿈이 익는 먹방마을 등 2곳 ▲아산시 송악동네 사람들 3곳 ▲논산시 안산마을 공동체회사 등 2곳 ▲서천군 해돋이 정보화마을 ▲청양군 ㈜동강 ▲홍성군 왕대골 농촌체험마을 ▲예산군 느린 손 ▲태안군 갈두천 협동조합이다.

도는 이와 함께 기존 마을기업의 활성화를 위한 판로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내년도 마을기업 신청단체 발굴과 교육을 위한 설립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마을기업 육성사업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 내 일자리창출 및 안정적인 소득창출에 기여, 지속가능한 지역의 발전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그동안 67개의 마을기업을 육성했으며 이번에 신규 13개 기업이 추가되어 총 80개의 마을기업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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