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열린 바자회는 한국 BMS 제약이 2011년부터 매 연말 기금 지원을 해 오던 굿네이버스에 직원들이 실제 참여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바자회는 이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본사 6층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생활용품, 유아용품, 와인, 의류 및 잡화 등 한국 BMS 제약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 100여 점이 선보였다.
바자회와 별개로 임원들이 직접 기증한 애장품의 미니 옥션도 실시했다.
바자회 구매자에게 행운권 추첨을 통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렸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한국BMS 제약이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는 34명의 굿네이버스 아동들과 직원들의 가을 소풍 비용으로 사용되며 남은 비용은 연말 기부금에 추가 적립된다.
조던 터 한국BMS제약 대표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를 통해 나눔과 사랑을 실제로 보여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을 직접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 BMS 제약은 지난 2년 동안 굿네이버스에 기금을 지원하며 저소득 가정 아동을 지원하는 ‘아이들의 행복한 공간 만들기’, 학대 피해 아동 지원사업인 ‘스위트 홈’ ‘희망 트리 캠페인’ 등에 참여해 왔다. 또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 지원을 위해 34명의 아이들을 지정하여 긴급 수술 비용, 가구 구입 및 교복 구입을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