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석 미앤미 대표원장 "네트워크 병원의 핵심은 기술력과 서비스"

2013-09-0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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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서울, 경기 등 14개 미앤미의원 전지점 실장과 관리자, 대표원장의 관리자 경쟁력 강화회의가 지난 4일 개최됐다.

이날 주제는 고객만족, 직원역량증진과 관련한 노하우 공유였는데, 통합 마케팅, 지역 마케팅과 고객접점관리 세가지 측면에서 각 지점의 노하우가 공유됐다.

이날 이환석 대표원장은 "네트워크 병원의 핵심은 기술력과 서비스로 선진 기술력과 고객만족 경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고객이 단일병원이 아닌 네트워크 병원을 선택하는 중요한 이유로 신뢰성·전문성·서비스를 꼽았다.

그는 "이러한 기대심리를 가지고 내원하는 고객들에게 그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지점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전문성을 신뢰하고 더 좋은 서비스를 기대하는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어야 진정한 고객만족 경영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20~30대 여성 30여명에게 실시한 ‘단독병원과 네트워크 병원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도 조사’ 에서 지점이 많은 네트워크 병원에 대한 느낌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42.8%가 ‘서비스가 좋을 것 같다’라 답했다. 다음으로는 ‘유명한 병원일 것 같다’가 32%, ‘비쌀 것 같다’가 14%로 나타났다.

이 원장은 "쁘띠성형의 수요층이 급증하면서 쁘띠성형을 하는 병원도 증가하고 있고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과도한 가격인하 정책을 펼칠 경우 서비스 만족도와 시술력이 하락될 수 있다" 며 "합리적인 가격과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전문성과 서비스의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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